이제 회사 생활 만 1년 3개월의 반이 지나갔다. 나는 치열하게 매일매일 살아가고 있는 데 사람들이 자꾸 나의 평판을 관리해야 된다. 사람이 인격적으로 변해야 된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늘 어떤 집단을 가도 귀를 닫고 마음을 닫고, 나 혼자 살아가야 하던 나라서 귀를 열어라는 말에 어떻게 귀를 열어야될 지 어떻게 사람들과 친해져야 될 지 잘 모르겠다. 매일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천천히 일을 해나가면 8시부터는 2시간 정도 혼나고 업무를 들어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될 지 정확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어제 명한선배가 했던 말들 등 을 다시 List Up을 해서 재정리를 해보고 싶어졌다.
사람들이 내게 얘기 해줬던 말 List Up
1. 회사생활의 기본 - 나의 일이 끝나면 남의 일을 도와주기(평판관리의 시작)
내가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워 했던 일이였다. 나는 늘 혼자서 뭔가 치열하게 살아왔던 터라서 나의 일이 끝나면 항상 쉬기 바빴다. 하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남의 일을 먼저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2. 사람들이랑 같이 밥 먹기 - 사람들이랑 정이 오가는 가장 좋은 방법
단순히 밥을 한번 같이 먹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밥을 같이 먹으면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
3. 일을 할 때 항상 끝맺음 하기 - 내가 가장 안되는 것 중에 하나
내가 일을 맡으면 항상 일을 끝 맺음이 되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것이 참 많았다. 끝이 잘 맺어졌는 지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끝 맺음만 잘되도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4. 사람에게 관심 갖기, 무관심한 태도 가지지 않기 - 적을 만들지 않는 비법
내일 끝나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 있는 지 무엇을 도와줄 수 있는 지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그 사람에게 맞춰나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 사람들의 피드백에 대해서 귀 열기 - 내가 가장 안되는 것 중에 하나
사람들이 무슨말을 하면 나는 항상 귀를 닫고, 그냥 나는 내 갈 길 가야겠다. 라는 마인드로 회사생활을 하는 데 그렇게 하면 안되고, 회사에서는 퇴근하기 전까지 내가 아닌 우리가 먼저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조금씩 성장하는 내가 되고, 좋은 음식은 쓰고, 좋은 말은 따끔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야 되는 시기 인것 같다.
평판관리를 해서 좋은 평판으로 거듭날 수 있게 화이팅하자!!!!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2020-09-17(목) 싸움은 적극적으로 피하자~! (0) | 202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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