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playing) 보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각이 많아진다. 지금 내가 하는 것들이.맞는 것인가 궁금해지고 지금 내가 행복한건가 궁금해진다. 감정을 따라가기에는 너무 겁이 난다

카테고리 없음 2020. 10. 15. 00:17

어제 친구 진희랑 얘기를 하면서 많은 것들이 따끔하게 다가왔다. 내가 주변에 적을 만드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최근에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있는 데 여러가지의 얘기가 나온다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은 논쟁을 피하고, 남에게 관심가지라는 말이었다. 동탄으로 다시 발령이 있는 날이다. 동탄으로 가서 무엇을 할 지, 무슨 상담을 할 지 정말 궁금하다. 연락 오는 사람도 많고, 놀자고 연락할 사람은 많은 데 이렇게 힘들 때 연락 할 수 있는 사람이 엄마 밖에 없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어제 운전 하면서 문득 스치고 지나갔다. 왜 그랬을 까? 왜 그랬을 까? 이러한 생각들을 해보았는 데 오래된 관계를 유지를 하기 힘든 것 같다. 여기서 또 왜 라는 질문이 생긴다. 왜 오래된 관계를 지속하지 못 할..

회사에서 성장 일지 2020. 9. 17. 06:31

이제 회사 생활 만 1년 3개월의 반이 지나갔다. 나는 치열하게 매일매일 살아가고 있는 데 사람들이 자꾸 나의 평판을 관리해야 된다. 사람이 인격적으로 변해야 된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늘 어떤 집단을 가도 귀를 닫고 마음을 닫고, 나 혼자 살아가야 하던 나라서 귀를 열어라는 말에 어떻게 귀를 열어야될 지 어떻게 사람들과 친해져야 될 지 잘 모르겠다. 매일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천천히 일을 해나가면 8시부터는 2시간 정도 혼나고 업무를 들어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될 지 정확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어제 명한선배가 했던 말들 등 을 다시 List Up을 해서 재정리를 해보고 싶어졌다. 사람들이 내게 얘기 해줬던 말 List Up 1. 회사생활의 기본 - 나의 일이 끝나면 남의..

회사에서 성장 일지 2020. 9. 16. 06:17

1년 만에 받은 휴가 뭐를 해야될 지 잘 모르는 터였다. 시간은 잘 안가고 하루는 붕 떠 있었다. 아침에 어머니와 함께 간 이모네 음식점에서 일을 좀 하고 밥을 먹은 뒤 다시 고민에 잠겼다. 뭐를 할까? 뭐를 할까? 시간이 참 안가네... 이 무료한 시간을 죽이기 싫어 나는 또 카페에 왔다. 도심을 떠나 한적한 골짜기에 있는 카페 발레나식스발레나 식스 맞은 편으로 절경이 보인다. 멀리서 바라본 아름다운 숲의 모습 절경이 따로 없다.발레나 식스 입구이다. 디자인을 참 잘해 놓은 듯 하다. 너무 트렌디하진 않지만 세련 된 디자인내부 주문 하는 곳이다.너무 공간을 꽉꽉 매우진 않게 여유가 느껴지는 카페 디자인은 마음을 앗아간다.이렇게 베이킹을 해서 빵도 팔고점심을 먹고 온 터라 그냥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맛있는 맛집~~@ 2020. 9. 8. 12:08

화요일날 갔던집인데 화수요일 너무 바빠 목요일날 글을 쓰게 되었다. 요즘은 하루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사람이 사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8시에 나가서 12시까지 인적성, 일본어, 기계기사 필답형을 공부한다. 그리고 집에 와서 밥먹고 1시간 반정도 자고 수영을 갔다가 수영에서 바로 기계기사학원을 가서 실기를 공부한다 약 3시간 정도 이 모든 것들을 자전거로 이동하는 데 총 이동거리가 약 15키로정도 된다. 거의 뭐 철인 3종 경기를 매일 한다고 봐도 된다 하루에 수영을 약 1500미터 정도 하니까 하루에 거의 두시간반을 운동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게 하루를 마치고 오늘은 무엇을 찾아서 블로그에 올릴까 길을 서성인다. 지나가는 길에 아카렌이라는 가게가 눈에 뛴다. 아주 작게 있어서 사실은 눈에..

맛있는 맛집~~@ 2019. 5. 9. 23:57

오늘도 역시 수영을 갔다오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수영을 한시간정도 하고나면 온몸에 진이 다 빠진다. 수영 가기전에 단백질 보충제 한잔만 먹고 갔는데 와... 이렇게 힘들 수 있나? 밥을 먹고 가면 한시간 정도는 쉽게쉽게 하는 데 밥을 안먹고 하니까 20분하니까 헐떡 대는 내 모습에 감탄만 했다. 그리고 마치고 오늘은 먼가 특별한 일이 없어서, 뭘 포스팅할까 고민했다. 날씨도 많이 더워졌고해서, 갑자기 냉면이 먹고싶었다. 근데 울산에는 냉면 전문점 보다 밀면 전문점이 많아 가장 가까운 밀면 전문점으로 갔다. 이렇게 법원에 큰길을 따라 오면 현수막이 보인다. 갈비창이니 바지락 칼국수니 저런 잡메뉴 솔직히 나는 없에길 바란다. 왜냐면 담일 메뉴로도 너무 맛있기 때문이다...

맛있는 맛집~~@ 2019. 5. 5. 22:43

취준 하면서도 주말이라 그런지 게을러지는 오늘이다. 오전에 수영을 갔다가 와서 하루종일 딩굴댕굴 인터넷 서핑하다가 마음에 드는 글귀를 발견하면 포스팅을 하곤 했다. 그래서 일단 나가자 일단 나가서 경치 좋은 곳에서 공부를 하자고 생각했다. 때마침 생각난 아이스빈 이 카페였다 역시 이 카페는 차에서 내리면서부터 경치가 환상적이다. 소나무들과 그 사이로 보이는 그 멀리 보이는 바다. 요즘은 한번씩 평일에가서 이렇게 사람 없는 것은 처음 보는 듯하다. 주차장에 자동차과 꽉 차 있는 이유는 여기에 사람들이 모임이 있었다.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중간에 끼고 싶었지만 끼지 못했다. 처음 보는 사람이 같이 놀자고 오면 나같아도 불편해할 것 같다. 이렇게 주변 풍경을 둘러보았다. 공기는 좋았고, 태양은 더 없이 좋았다...

맛있는 맛집~~@ 2019. 5. 4. 20:37

오전에 수영을 갔다오고 나서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수영을 하니 온몸에 진이 다빠지네... 그래서 프로틴 쉐이크랑 포도맛 곤약젤리를 먹고 한참을 누워있었다. 막상 일어나서 공부를 하러 가려고 그러니 오늘 탄수화물 섭취가 작아서 공부가 머리에 안들어 올것같다. 무엇을 먹을 까? 우리집 부엌을 뒤적거린다. 라면 이외에는 딱히 먹을 만한 것을 찾을 수가 없다. 물론 내가 요리를 해먹어도 상관은 없다만, 알다시피 갑자기 요리한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이래서 요리 좋아하는 여자가 1등급 신부감이라 그러나 보다. 라면 말고 먼가 색다른 걸 먹고 싶어 부엌에 남은 인스턴트 쌀국수를 한개 꺼냈다. 전기 포트에 물을 올리고, 끓기를 기다렸다. 물론 저 옆에 있는 전기 선은 밥솥 전기선이다. 이렇게 물을 언지고 쌀국수를 ..

나의 뜨거운 일상~~% 2019. 5. 4.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