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7(목) 싸움은 적극적으로 피하자~!

어제 친구 진희랑 얘기를 하면서 많은 것들이 따끔하게 다가왔다. 내가 주변에 적을 만드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최근에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있는 데 여러가지의 얘기가 나온다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은 논쟁을 피하고, 남에게 관심가지라는 말이었다.

동탄으로 다시 발령이 있는 날이다. 동탄으로 가서 무엇을 할 지, 무슨 상담을 할 지 정말 궁금하다. 연락 오는 사람도 많고, 놀자고 연락할 사람은 많은 데 이렇게 힘들 때 연락 할 수 있는 사람이 엄마 밖에 없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어제 운전 하면서 문득 스치고 지나갔다. 왜 그랬을 까? 왜 그랬을 까? 이러한 생각들을 해보았는 데 오래된 관계를 유지를 하기 힘든 것 같다. 여기서 또 왜 라는 질문이 생긴다. 왜 오래된 관계를 지속하지 못 할까?라는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야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이렇게 글을 써나가면 정말 내가 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머리가 남들보다 좋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그 누구보다 관계에 취약하다는 것도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 회사가 아니여도 먹고 살 수  있는 것인 것일까? 정말 퇴사를 하고 다른 회사를 찾아보던지, 개인주의인 다른부서를 찾아보아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