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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울산의 강남 옥동의 밀면 맛집! 부산밀면

맛있는 맛집~~@

by 긍정적사고의힘 2019. 5. 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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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수영을 갔다오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수영을 한시간정도 하고나면 온몸에 진이 다 빠진다.

수영 가기전에 단백질 보충제 한잔만 먹고 갔는데 와...

이렇게 힘들 수 있나?
밥을 먹고 가면 한시간 정도는 쉽게쉽게 하는 데 밥을 안먹고 하니까 20분하니까 헐떡 대는 내 모습에 감탄만 했다.

그리고 마치고 오늘은 먼가 특별한 일이 없어서, 뭘 포스팅할까 고민했다.

날씨도 많이 더워졌고해서, 갑자기 냉면이 먹고싶었다. 근데 울산에는 냉면 전문점 보다 밀면 전문점이 많아 가장 가까운 밀면 전문점으로 갔다.

이렇게 법원에 큰길을 따라 오면 현수막이 보인다. 갈비창이니 바지락 칼국수니 저런 잡메뉴 솔직히 나는 없에길 바란다. 왜냐면 담일 메뉴로도 너무 맛있기 때문이다.

이 부산냉면집은 참 특이한게 간판은 큰데 입구는 작고 창문이 제대로 안보이고, 지하주차장은 있는데 열지를 안는다. 참 신기한 집이다.

그렇게 들어온 가게 내부 전경 아주머니 두분과 아저씨 한분이 계신다.

앉으면서 사장님 물냉하나만 부탁드릴게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찬물을 마시려고는 하는 데 센스 좋은 사장님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냉면 육수를 가져다 주신다.

메뉴는 이렇게 된다. 바깥에 추가 메뉴가 왜 있나 싶었는 데....동절기 메뉴였다. 하긴 냉면은 계절 장사니까 그럴만도 한거 같다.

한적한 시간에 와 자리를 좋은 데 잡았다. 앞에 티비가 아주 잘보인다. 하지만 난 유튜브 틀고 밥을 먹었다.

나 혼자왔는 데 왜 컵은 두개냐 물으신다면, 한개는 물컵 한개는 육수 컵이다. 육수 진짜 맛있다.

냉면은 이렇게 나온다 고기 위에 계란 한개 끝 더도 없고 덜도 없다.

맛은 더 없이 깔끔하다. 내 고향친구놈 중에 한놈은 이집 단골이 되버렸다.

친구놈한테 부산밀면 맛있더라고 말하면, 다른 친구놈들한테 욱하면서,

"봐봐 진짜 맛집이라니까?" 이러면서 울컥한다.

우리 고향친구들은 이런 울컥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더 괴롭힐지도 모르겠다.

내부인테리어나 맛도 괜찮고 사장님도 센스 있으신데 장사가 엄청 잘되보이지는 않는다. 사장님이 엄청 무뚝뚝하셔서, 무서워서 그럴 수 도 있겠다.

하지만 오히려 그 무뚝뚝함이 더 정겨운 이 곳 부산밀면 옥동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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